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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실장, 내년 충북지사 선거 나오나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도당위원장

"지사 역량 갖춰…삼고초려라도 할 것"

  • 웹출고시간2021.01.17 16:16:00
  • 최종수정2021.01.17 16:16:00
[충북일보] 고향인 청주로 돌아온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차기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강하게 요구받을 전망이다.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2022년 6월 1일 예정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노영민 전 실장에게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강력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본인(노 전 실장) 의견은 아직 없지만 (선거에)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제가 삼고초려(三顧草廬), 오고초려(五顧草廬)를 해서라도 앞에서 진을 쳐서라도 나오셔야 한다고 주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사는 정부 여러 요로(要路)에 네트워크를 갖고 푸는 게 중요한 덕목이고 역량"이라며 "충북에 그분(노 전 실장) 정도의 역량을 갖춘 사람이 당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노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사의 후 고향인 청주로 내려왔다. 흥덕구 복대동에 전셋집을 얻은 그는 "한달 정도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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