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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학고 '대한민국 인재상' 2명 배출

이온조·김시은 학생 각각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0.11.26 15:16:10
  • 최종수정2020.11.26 15:16:10

이온조 군

[충북일보] 충북과학고 학생 2명이 '2020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부문에 선정돼 교육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이 학교 2학년 이온조 학생과 3학년 김시은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교육부는 지난 8월 서류접수를 시작해 9월 지역심사, 10~11월 공개검증과 중앙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했다.

1년에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한다.

김시은 양

이온조 군은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강한 학생으로 31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동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정보올림피아드 은메달, 2017년부터 3년 연속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1519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시은 양은 2020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대상(국무총리상), 2019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생물분야 금상, 2019 전국과학전람회 식물부문 특상(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생명과학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해결법을 고안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충북과학고는 단계별 R&E(I&D), 유레카 프로젝트, AI 관련 기초 심화 교육, 전공심화동아리 등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찾아가는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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