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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사업 등 3개 현안사업 국비 반영 건의
동대문구청장 면담 갖고 교류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0.10.29 13:17:06
  • 최종수정2020.10.29 13:17:06

이상천 제천시장이 자매도시인 동대문구 유덕열(사진 왼쪽) 구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청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장섭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된 도내 자치단체 현안사업과 미 반영됐으나 반드시 반영돼야 하는 현안 사업을 점검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제천시 소각시설 증설사업 19억 원 △고암천 노후차집관로정비사업 14억 원 △순환경제 혁신센터 구축사업 5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 3건에 대해 반드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발언을 통해 요청했다.

이에 이장섭 도당위원장은 "충북도당은 도내 자치단체가 도민을 위한 행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중앙당과 함께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자매도시인 동대문구를 찾아 유덕열 구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올 연말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56분에 개통 운행되는 중앙선 복선전철과 관련한 협력 및 홍보 등 보다 활발한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청량리역을 찾아 청량리역장, 여행센터장과의 면담을 통해 서울의 위성도시로서의 역할을 실현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협력, 홍보방안 논의, 관광열차 도입 등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 꼭 이뤄져야할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와 중앙선 복선전철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며 "수도권 위성도시로 거듭 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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