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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영국 대사 오송 진단시약 제조업체 견학

이시종 지사와 접견 …COP26 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20.09.23 16:40:27
  • 최종수정2020.09.23 16:40:27

이시종 충북지사가 23일 집무실에서 주한 영국 대사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주한 영국 대사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가 23일 충북을 방문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초청으로 23일 충북을 찾은 사이먼 스미스는 이날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진단시약 제조업체인 수젠텍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생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도청에서 이시종 지사를 만나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 등 충북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현황과 발전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았다.

이 지사는 충북의 핵심 수출품목인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에 대해 설명한 뒤 기업의 연구개발 등 활동에 꼭 필요한 방사광가속기 설치와 약 4조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오송·충주 국가산업단지 8.99㎢ 건설계획을 밝혔다.

이 지사와 사이먼 스미스 대사는 2021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기후변화당사자총회(COP26)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뒤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다방면에 걸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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