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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지리산 등정서 '광복 75주년 퍼포먼스'

충북소주 박지헌 부문장 "역사 잊지 말자는 의미"
내년 일본 후지산서 '애국 퍼포먼스' 예정

  • 웹출고시간2020.08.02 13:24:37
  • 최종수정2020.08.02 13:24:37

박지헌 충북소주 부문장이 지난 1일 지리산 50회 등정을 자축하며 '광복 75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자도주인 충북소주의 박지헌 부문장이 '통산 50회 지리산 등정'을 달성했다.

박 부문장은 지난 1일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지리산 50회 등정 자축 및 광복 75주년 기념 애국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박 부문장은 이날 청주 석교초등학교 동창들과 함께 경남 산청군 중산리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박 부문장은 낮 12시께 민족의 영산(靈山)이자 백두대간의 첫 출발점인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올랐다.

박 부문장은 '광복 75주년 기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만세삼창을 펼쳐 탐방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박 부문장은 지난 2006년 5월 지리산과 인연을 맺은 후 이날까지 총 50회 등정했다.

박 부문장은 "올해는 광복 7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역사적인 사실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이번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 정상에 올라 일본이 대한민국에 자행한 만행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애국(愛國)퍼포먼스'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부문장은 충북도민 홍보대사, 충북산악연맹 이사, 청주시체육회 감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위원, 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청주시산악연맹 부회장, 충북희망산악회 회장, 청주문화원 회원, 청주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 청주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청주시재향군인회 이사로 활동하고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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