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관광지 33곳 방문해 스탬프 찍고 기프티콘 받자

오는 11월 말까지 관광지 33곳서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 웹출고시간2020.07.22 11:18:45
  • 최종수정2020.07.22 11:18:45
[충북일보] 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23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충북 나드리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도내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언택트 관광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외에서 즐길 수 있는 도내 대표 관광지33곳을 선정했다.

대표 관광지는 각 시·군별로 3곳씩 위치해 있으며 사랑의 불시착(충주 탄금호 무지개길), 미스터 선샤인(청주 운보의집)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와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포함된 수양개빛터널, 단양강잔도 등 유명 관광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

관광객들은 '올댓스탬프 앱'을 실행한 뒤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기반에 따라 자동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스탬프 인증 개수에 맞춰 기프티콘을 받게 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또한 관광지에서 찍은 사진을 '#충북관광인생샷 #한국관광공사세종충북지사 #들락날락충북 #충북나드리' 해시태그를 포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추첨(10명)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 받는다.

이승기 도 관광항공과장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구상했다"며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