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7.12 13:47:17
  • 최종수정2020.07.12 13:47:17

진천군이 사유림에 대한 조림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조림사업이 마무리된 산림.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2021년 조림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

조림사업 대상지는 △산림 내 형질이 불량해 수종 갱신이 필요한 임야 △한 구역의 단위가 1ha 이상 지역 △모두베기 벌채 후 신규 조림이 가능한 지역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단 마을 인접지, 고지대 8부 능선 이상지, 급경사지, 벌채금지 구역 임야는 조림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림을 마친 임야에는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군에서 사후 관리를 진행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산주는 오는 8월까지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산림녹지과(043-539-3574)로 신청하면 되며 담당공무원이 현지 확인 후 대상지 선정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