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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2 13:52:33
  • 최종수정2020.07.12 13:52:33
[충북일보]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가 2020년 상반기 장학생 124명을 선발해 7천9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지난 6월 초부터 장학생 선발 공고 및 접수를 하고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사후 조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을 생략하고 송기섭 이사장이 2020년 명문대 특별장학생 중 신규 입학자 5명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은 △명문대 특별장학금 15명(4천500만 원) △다자녀 인센티브 83명(2천490만 원) △우수교원 3명(300만 원) △문해장학금 10명(300만 원) △생거진천 장학금 10명(300만 원) △기타 특별장학금 3명(90만원) 등 6개 분야로 선정했다.

매년 상반기 지급됐던 우수 고등학생 인센티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학교별 학사 일정 변경 등으로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시 지급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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