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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

부산 벡스코서 '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개막

  • 웹출고시간2020.07.09 20:54:11
  • 최종수정2020.07.09 20:54:11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신민수기자
[충북일보] 지방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홍보의 장인 '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9일 개막했다.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의회와 행정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해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처음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는 민선 7기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내 지역별 의회 및 행정기관이 모이며, 충북에서는 10개 시·도(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옥천군, 영동군)가 참여한다.

첫날인 9일에는 최봉기 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상해 부산시의장, 기타 시·군·구의회 의장 및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식전공연과 테이프커팅, 특별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정활동의 전략, 지방분권의 정석 등 다양한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부산광역시 문화해설사 강연 등이 이뤄진다.

전시장 내에는 스피치 체험관, 이미지 컨설팅 체험관, 공예 체험관, 직업 체험관, 안전체험관, DIY 만들기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2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는 박람회 조직위원회, 충북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일보, 부산일보, 전남일보, 전북도민일보, 한라일보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다.

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부산 / 신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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