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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5 14:12:11
  • 최종수정2020.07.05 14:12:11

증평군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초중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 '아이모션'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이모션' 위촉과 발대식을 열었다.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충북본부와 함께하는 증평군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이모션'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아이모션(I Motion)'의 의미는 권리의 주체인 아동(I)이 실생활에서 직접 눈(Eye)으로 보고 느끼는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니터(Monitor)하며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Action)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모니터링단 위촉장 수여, 굿네이버스 소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활동 안내가 이뤄졌다.

위촉된 단원은 총 29명으로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명이다.

모니터링단은 굿네이버스 소속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동의 군정 참여권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은 △아동 침해사례 실태조사 △캠페인 △토론회 △정책 제언 전달 등 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고 아동의 권리를 군정에 실현하겠다"며"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친구들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과 굿네이버스 충북본부(본부장 류경희)는 지난 5월 7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에 협력을 약속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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