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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05 14:25:10
  • 최종수정2020.07.05 14:25:10
[충북일보] 증평경찰서 신축사업이 군관리계획이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증평군은 충북도가 결정 고시한 증평읍 증천리 3 일대 증평 군관리계획(공공청사·경찰서) 결정사항에 따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증평경찰서는 234억1천만 원을 들여 1만4천71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 건축면적 7천281㎡ 규모로 오는 2천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증평경찰서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2003년 8월30일 종전 괴산군 증평읍·도안면을 행정구역으로 당시 도내 12번째(옛 청원군 포함) 기초지방자치단체로 출범했다.

그러나 경찰서가 독립되지 않아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직원 37명이 증평군 치안수요를 맡고 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청사 신축 예정지에 경고문을 설치해 무단점유(경작·쓰레기투기·지장물 설치 등) 행위를 금지했다.

증평발전포럼·증평군사회단체협의회·경우회 등 증평지역 사회단체장 10여 명은 지난 2015년 3월5일 증평군청에서 증평경찰서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경찰서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14년 3월에는 사회단체들이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증평경찰서 신설에 전 군민이 나섰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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