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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10 17:00:57
  • 최종수정2020.06.11 10:46:06
[충북일보] 충북도 명예대사인 백용기(사진) 거붕그룹 회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써달라며 7천2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10일 충북도에 기탁했다.

백 회장이 기탁한 위생용품은 손 소독제 3천 개와 향균미스트 소독제 1천 세트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 의료·교육 현장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거제도에서 거붕백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백 회장은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충북 기업의 중화권 진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백용기 거붕그룹 회장이 충북도에 기탁한 구호물품.

백 회장은 지난 5월도 충주시에 3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와 향균미스트를 기탁했었다.

지난 2월에는 지진피해를 입은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지역에 3천만 원 성금을 기부했고, 중국 대련시에 위생용품 기부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발생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개인 위생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백 회장의 위생용품 기탁은 충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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