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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농협 장영원 상무, 농협인상 수상

신소득작물 발굴, 수출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0.06.03 15:27:38
  • 최종수정2020.06.03 15:27:38

중원농협 장영원(오른쪽 세번째) 상무가 농협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 장영원(54) 상무가 '농협인상'에 선정돼 3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0만여 임직원 중 농업·농촌 지원과 협동조합정신 구현에 앞장선 직원을 매월 10여명 선정해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시상한다.

이 상은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시상하지만 이번엔 코로나19를 감안해 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장 상무는 1993년 입사 후 27년간 농업경제사업에 종사하며 판로확대와 유통혁신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정부협력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농가와 인력을 중개해 2019년 1만여 명을 추진해 일손부족 해결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또 신소득작물 발굴에 앞장서 감자 및 사과특화사업과 복숭아 묘목지원사업을 새로 추진해 감자의 경우 30여 농가에 6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중원농협 최초로 베트남에 사과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 상무는 "농업발전을 위해 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전문 농협인이 돼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수출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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