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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02 17:17:19
  • 최종수정2020.06.02 17:17:19

태용문 (가운데) NH농협은행 영업본부장과 신규직원들이 임용장 교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코로나 여파로 취업난의 심각해진 가운데 신규직원 15명을 배출했다.

충북농협은 2일 오전 통합본부 회의실에서 최종 합격자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합격자들은 지난 2월 필기시험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면접이 3개월간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이들은 모두 충북에서 학교를 나오거나 연고를 둔 직원들로 농업·농촌지원과 금융업무에 종사하게 되며, 신규직원 집합교육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사이버 교육으로 대채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를 극복하고 신규직원을 배출한 터라 충북농협과 합격자 모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채용이었다"며 "농업·농촌과 금융산업을 이끌 지역인재로 양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에는 농·축협 등 약 5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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