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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방사선사 국가시험 100% 합격

전국평균 합격률 77.1% 크게 웃돌아

  • 웹출고시간2020.01.15 15:38:57
  • 최종수정2020.01.15 15:38:57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 학생들이 X선 검사 수업을 하고 있다.

ⓒ 충북보과대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가 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보과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12월 21일 시행한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방사선과 졸업예정자 33명이 응시한 결과 100% 합격했다. 전국평균 합격률은 77.1%다.

2004년 개설한 이래 매년 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는 이 대학 방사선과는 X선 검사, CT 검사, MRI 검사, 초음파 검사, 유방 검사, 핵의학 검사, 방사선치료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배 방사선학과장은 "국가시험을 대비해 과목별로 맞춤형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수의 모의고사를 시행한 후 결과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개인별 학습지도와 멘토멘티프로그램 등을 효과적으로 운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보건계열학과의 국가고시 합격율은 △치위생과 3년 연속 100% △임상병리과 97.4% △작업치료과 97.3% 등 전국 평균 합격률을 크게 웃도는 최고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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