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의 선사~근현대사 강좌 개설

충북대 박물관 시민들에게 무료 공개

  • 웹출고시간2020.01.13 17:29:09
  • 최종수정2020.01.13 17:29:09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충북역사 강좌를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이번 강좌에서는 충북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를 4회에 걸쳐 다루게 된다.

김형래 강동대 교수는 16일 '충북의 사찰 건축, 무엇이 특징인가'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30일에는 김건실 독립기념관 연구원의 '새롭게 보는 청주 독립운동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에 앞선 지난 2일에는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의 우종윤 원장이 '세계구석기시대의 메카 충북, 선사시대 알아보기'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9일에는 강민식 충북대 박물관 선임연구원이 '고대 청주지역의 Identity와 경계'를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박걸순 충북대 박물관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강의를 개최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의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 강좌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충북대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chungbuk.ac.kr)의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