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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9 15:43:46
  • 최종수정2019.11.29 15:43:46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29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군을 포함한 읍‧면 지방세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부과 및 징수에 대한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을 제고해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지방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태호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내년도 개정 지방세 관련법 해설 강의를 듣고, 업무 담당자들은 평소 세무업무를 추진하면서 느껴왔던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사항을 토론하고 업무별 당면 현안사항을 주제로 업무를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세무 행정력을 집중하여 연도폐쇄기에 따른 체납액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강호연 재무과장은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내년도에 처음으로 지방세수 목표액이 500억 원이 넘어서는 만큼 세정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업무연찬을 통해 유기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더 좋은 세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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