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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출범 후 아파트 공용관리비 상승률, 제주 다음으로 높아

주거전용면적 ㎡당 2012년 715 원에서 올해는 1천68 원으로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 홈페이지 개편

  • 웹출고시간2019.11.21 14:46:25
  • 최종수정2019.11.21 14:46:25

최근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된 한국감정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k-apt.go.kr).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세종시가 출범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약 7년 사이 세종의 아파트 공용관리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k-apt.go.kr)에 올라 있는 자료를 보면 이 기간 주거전용면적 ㎡당 전국 평균 관리비는 796 원에서 1천79 원으로 283 원(35.6%) 올랐다. 시·도 별 상승률은 △제주(56.4%) △세종(49.4%) △광주(47.3%) 순으로 높았고 △부산(32.8%) △울산(34.0%) △경남(34.3%) 순으로 낮았다.

2012~19년 시·도 별 아파트 평균 공용관리비 변화

세종은 715 원에서 1천68 원으로 353 원 상승했다.

충청권 다른 시·도 상승률은 △충남 41.2%(4위) △충북 36.5%(9위) △대전은 35.7%(10위)였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21일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자 편의 중심으로 개편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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