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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0년 행안부 재해예방사업에 4개 사업 선정

국비 205억 2천 500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11.21 13:49:43
  • 최종수정2019.11.21 13:49:4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재해예방 신규사업에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5억 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음성 다목적 가뭄해소 방재시설 정비사업(70억 원) △쌍정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1억 5천만 원) △백야 및 육령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4억 원) △장구실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5억 원) 등이다.

군은 국비 205억 2천500만 원 등 총사업비 410억 5천만원을 투입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의 조기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인 성산지구는 내년에 150억 원을 들여 우기 전에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신천지구는 160억 원들 들여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고 무극지구 또한 140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에 군은 내년 상반기에 설계 경제성 검토, 기술자문, 행안부 사전설계 검토 승인, 실시계획 수립, 보상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9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모래내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2회 추경에 실시설계 용역비 일부를 확보해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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