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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괴산군 만들겠다"

21일 이차영 군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방향 밝혀

  • 웹출고시간2019.11.21 13:13:32
  • 최종수정2019.11.21 13:13:32

21일 이차영 괴산군수가 282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282회 괴산군의회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민선 7기 1년차는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건설을 위한 추진동력 마련에 힘써 왔다면 앞으로는 미래 괴산 발전을 위한 기반 확충으로 군민 화합과 통합을 촉진해 나가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주요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우선 △경쟁력 있는 농업 생명산업 육성 △힐링 중심 체류형 관광산업 추진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미래 경제기반 확충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청정환경 보존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내놨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확실한 재정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제한 뒤"군 발전의 추진동력이 될 주요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방 재정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의 경중과 완급을 가리고 우선순위에 따라 최대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따져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했다"면서 "군에서 제출한 분야별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의결에 군의회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4천550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안에 농림해양수산분야(24.3%), 사회복지·보건분야(19.6%), 국토·지역개발 등 지역경제분야(17.9%), 문화관광·환경분야(14.4%)등을 중점 배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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