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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1 17:34:42
  • 최종수정2019.11.21 17:34:42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재종 군수를 비롯 농업인대학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16기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21일가졌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총 44개 과정 1천8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양봉학과 37명, 복숭아학과 33명, 산업곤충학과 30명으로 전체 100명이 졸업해 총 1천9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옥천군농업인대학은 올해 2월 옥천군내 거주하는 농업인을 선발해 고품질재배기술과 선진농장 현장 견학, 실습과 경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농업인 육성에 노력했다.

옥천군농업인대학장 김 군수는 "옥천군농업인대학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배우고 익힌 지식을 영농현장에 실천해가며 더 좋은 옥천 건설을 위해 맡은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으로 양봉학·유인근(동이면) 씨가 수상하고, 복숭아학과 서준원(이원면) 씨외 4명이 지난 1년간 옥천군농업인 대학 운영에 솔선수범해 옥천군수 표창을 받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용기술을 습득시키고, 이론과 실습을 접목해 강의실과 농업현장을 오가며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득작목 개발과 특화작목 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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