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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2020학년도 수시 2차 경쟁률 18.4대 1

52명 모집 959명 지원, 지난해 경쟁률 16.8대 1 보다 소폭 상승
장학금 혜택·혁신사업 연계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집중 홍보

  • 웹출고시간2019.11.21 10:45:20
  • 최종수정2019.11.21 10:45:20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충북도립대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 2차 경쟁률이 18.4대 1로 집계됐다.

충북도립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결과 정원 내 전형에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수시 1차 기간 동안 총 52명 모집에 959명이 지원한 것이며, 지난해 수시 2차 모집기간 16.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충북도립대는 밝혔다.

학과 가운데 최고 경쟁률은 사회복지과로 총 3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컴퓨터드론과 32대 1 △소방행정과 31.7대 1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24.6대 1 △조리제빵과 24대 1 △융합디자인과 21.7대 1 △환경보건학과 16.3대 1 △반도체전자과 14.4대 1 △전기에너지시스템과 13.5대 1 △기계자동차과 9.3대 1 △스마트헬스과 7.3대 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도립대는 수시모집기간 충청지역과 경기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입시전담관리고교 증가 및 정기방문, 전문대학 수시2차 입시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공병영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생홍보대사들이 발로 뛰며 입시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교직원들은 저렴한 등록금과 각종 장학금 혜택, 공무원 양성반 운영,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 등이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자율개선대학 선정과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학생지원 프로그램 실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에 따라 지역과 상생하며 학생을 중심으로 한 혁신지향적 대학이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해왔다.

공 총장은 "충북도립대학교의 수시 2차 모집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충북도와 옥천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민들의 관심, 그리고 열심히 입시홍보활동을 펼친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신입생 등록률 100%달성을 위해 전 교직원이 힘쓰는 한편, 정시모집기간에도 우수신입생 모집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수시 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3일 수요일에 대학홈페이지 및 개별통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문대학 정시 모집은 다음달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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