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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20 13:22:22
  • 최종수정2019.11.20 13:22:22

보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들이 화재피해주민들에게 나눠줄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20일 화재피해 주민을 찾아 직접 담금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위로하는 '119안전체험과 김장나눔행사'를 열었다.

보은소방서 직원과 보은군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 등 30여명은 이날 화재 피해를 입은 군민 2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혈압 등 기초 건강을 체크해줬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군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화재예방을 생활화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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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