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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권영국 ㈜녹색기술공사대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장 선출

충북도내 200여개 회원사 발전위해 헌신적 봉사 다하겠다 각오 피력

  • 웹출고시간2019.11.19 20:39:03
  • 최종수정2019.11.20 20:08:08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의 권영국(사진) ㈜녹색기술공사대표가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충북지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8일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뽑힌 권 충북지회장은 "자신을 선출해 주신 회원사에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책임감으로 어께가 무겁다"며 "앞으로 충북지회는 물론 200여 회원사의 사업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엔지니어링 사업대가 기준에 따른 실비정액가산방식, 제경비, 기술료 개선방안과 표준셈품제정, 낙찰료조정, 계약 일반조건 확정,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및 계약 집행기준에 따른 입찰참가자격. 기술인력, 적격심사, 기술실적, 자치단체 공동도급 분담이행비율 의무화 등의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기술관리법, 엔지니어링진흥법, 걸설기술진흥법이 하루빨리 통합돼 회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제도개선을 위해 협회와 긴밀히 협의해 산자부, 기재부, 행안부 등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내역에도 없는 과도한 과업이나 부당한 사례가 없도록 충북도와 긴밀히 협의해 다가겠다"며 "엔지니어링산업이 곧 국가산업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만큼 앞으로 4·6차 산업에 대비한 기술혁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0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임기인 권 지회장은 현재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조정위원, 옥천군정책기획단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직능 부총재를 맡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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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