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공모사업으로 기업애로 해결

도비도 확보하고 기업도 지원하고 1석2조
틈새 주차장 설치 아이디어로 애로사항 적극 해결

  • 웹출고시간2019.11.19 10:04:45
  • 최종수정2019.11.19 10:04:45

제천시가 고암농공단지 기업들의 오랜 애로사항인 주차난과 대형차량 소통난 해소를 위해 설치한 틈새주차장.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2019년 충청북도의 기업정주여건개선 공모사업으로 고암농공단지에 틈새주차장을 설치해 기업들의 오랜 애로사항인 주차난과 대형차량 소통난을 한 번에 해결했다.

그동안 고암농공단지는 주 진출입로가 왕복 2차로로 협소한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부족해 도로변에 차량들이 주차하면 대형 차량들은 소통이 어려웠으며 일부 기업의 경우 출고물품을 적재한 차량이 이동하지 못해 경제적 손실을 입기도 했다.

이에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고민한 제천시는 지난 3월 가로수 사이 틈새주차장이라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공모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으며 최근 주차장 22면을 설치해 주차난과 차량 통행불편을 동시에 해결하는 한편 노후 한 펜스를 교체하고 도로에 반사경을 설치하는 등 기업의 정주여건도 안전하고 깨끗하게 정비를 마쳤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기업들과의 격의 없는 현장소통으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의 정착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고암농공단지는 1991년도에 조성돼 현재 입주기업협의회장인 최광덕 대표의 ㈜스틸코리아를 비롯해 총 20개 기업이 입주해 3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