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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 안산 선부2동에서 직거래장터 운영

10여종 지역 농산물 저렴한 가격 선보여, 1천여만원 수익 올려

  • 웹출고시간2019.11.17 12:59:29
  • 최종수정2019.11.17 12:59:29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가 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 아파트 단지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선부2동 아파트 단지에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날 직거래장터는 남한강의 맑은 물과 바람으로 길러낸 충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금가면 사과작목반을 비롯한 10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사과즙, 고구마, 쌀, 밤, 찹쌀 등 10여종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소규모 가족단위가 많은 아파트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소포장으로 준비됐다.

금가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준비한 농산물을 모두 판매해 1천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류정수 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계기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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