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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글로벌 축제 명랑운동회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 주민 등 500여명 참가
협동심과 화합 도모

  • 웹출고시간2019.11.17 15:30:20
  • 최종수정2019.11.17 15:30:20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글로벌 축제 명랑운동회'가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음성군 외국인 근로자 상담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해 화합과 협동심을 키웠다.

이들은 난타 공연, 이중언어 발표, 풍물놀이, 명랑운동회, 나라별 음식체험·의상체험, 고국에 엽서쓰기 행사, 나라별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군은 지역 인구 10만 명 중 10%인 1만 명에 육박하는 외국인 주민의 빠른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또 하나의 축인 외국인 주민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금왕읍에 '음성군 외국인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화합 및 협동심을 고취하기 위해 글로벌 축제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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