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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역사 그때 그 시절의 기록을 찾는다

음성군 기록관…전 국민 대상 기록물 기증캠페인

  • 웹출고시간2019.11.17 13:02:48
  • 최종수정2019.11.17 13:02:48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 기록관은 이달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음성군과 관련된 기록물을 수집하는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음성군의 역사 그때 그 시절의 기록을 찾습니다'라는 모토로 열리는 기증 캠페인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집대상 기록물은 △음성군의 역사, 문화, 행정, 인물, 음식, 관혼상제 등 관련 기록물 △음성군 마을이나 동네의 역사를 간직한 기록물 △음성군 사람들의 문화생활 관련 기록물 △기타 음성군의 정책, 사업, 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사건, 사고, 인물 등과 관련된 기록물 등이다.

수집 대상 기록물 유형은 종이 문서를 비롯해 사진, 필름, 앨범 등의 시청각 기록물과 기념품, 생활용품, 액자, 사무기기, 포스터 등 박물류이다.

응모 방법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록물 기증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원본(사본) 기록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군청,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전자우편(smileyong@korea.kr)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자치행정과 기록연구사(043-871-3173)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음성군 기록관에서 테마별로 분류해 온라인 전시 등을 통해 군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순원 군 자치행정과장은 "음성군의 다양한 모습과 역사가 담긴 기록물이 수집되면 해당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관리해 지역의 역사가 온전히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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