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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종합 8위, 경영자원 부문 3위

  • 웹출고시간2019.11.14 14:09:46
  • 최종수정2019.11.14 14:09:46

14일 조병옥(사진 오른쪽) 음성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우수기관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이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19년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I)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종합경쟁력 8위(495.27점), 경영자원 부문 3위(147.98점)에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시·군·구 그룹별로 통계연보와 부처·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 4만2천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 점수를 합해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평가(KLCI) 지수를 산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자치연구원이 2010년 이후 현재까지 경영자원 부문 상위 10개 지자체를 분석한 결과 6단계가 상승해 혁신적 성장을 이룬 지자체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군은 산업용지 적기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 등 산업기반 및 인프라 부문에 힘써왔다.

신에너지산업, 뷰티헬스산업, 특장차산업, 지능형부품산업, 명품원예산업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 부문의 경쟁력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분석은 변화의 시대를 맞아 지역의 역량을 꾸준히 높여온 결과"라며"향후 조사 결과를 군정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해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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