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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능생 위한 청소년 거리상담 및 버스킹 공연

청소년유관기관 연합으로 수능생 청소년들 격려

  • 웹출고시간2019.11.14 17:43:02
  • 최종수정2019.11.14 17:43:02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주간을 맞아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청연맹과 함께 14일 성서동 일원에서 거리상담 및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거리상담'은 직접 현장으로 나가 위기·가출·거리배회 청소년과 만나는 구호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가정 복귀를 돕고 그들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능 당일 열린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거리를 배회하며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고발생 시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캠페인도 전개했다.

행사에는 충주시,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사)B.B.S충주시지회,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남여청소년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생활지도교사 등 유관기관 10개 기관이 함께 했다.

특히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회원들은 고교생과 수험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 선물증정, 체험부스운영, 따뜻한 간식과 물품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의 중심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각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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