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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충주고구려비 발견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충주 고구려비의 어제와 오늘'

  • 웹출고시간2019.11.12 10:35:03
  • 최종수정2019.11.12 10:35:03

한국교통대가 중원문화 학술포럼을 연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한국교통대학교는 11일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충주고구려비 발견 40주년을 기념하는 제12회 중원문화 학술포럼을 열었다.

이날 학술포럼은 '충주고구려비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고구려비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집성해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중원문화권에서 고구려가 갖는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준식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장이 '충주고구려비 발견 40주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주제발표와 사례발표 및 총평이 이어졌다.

학술포럼에 앞서 교통대 박물관과 중원학연구소는 총 10개 유관기관과 중원학 및 중원문화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교통대는 중원문화의 정립을 위한 학술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지역학으로서의 중원학이 확립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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