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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12일부터 확장 계류장 운영

2개소 신설 13개소로… 주기장 수용 능력 확대

  • 웹출고시간2019.11.11 17:56:51
  • 최종수정2019.11.11 17:56:51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청주국제공항 계류장 확장 공사를 마치고 12일부터 13개 주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청주지사는 약 5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항공기 주기장 2개소(C급) 신설에 착공했다.

이로 인해 기존 11개 주기장에서 13개로 주기장 수용 능력이 확대됐다.

청주지사는 동절기 강설시 제방빙작업으로 인한 항공기 지연시간을 줄이고 이용객 편의를 늘리기 위해 내년 상반기에는 제방빙장 1개소와 탑승교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청주지사는 지난 2017년부터 1천100억 원을 들여 국제선 증축공사와 주차빌딩 신축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는 △국내선 증축공사 △항공유저장소 신축공사 △제2주차장 건설공사 △소방대 신축공사 등 각종 인프라 시설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지난 10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25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26%나 늘었다"며 "연말이면 개항 이후 최초로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인프라 시설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해 중부권 거점공항,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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