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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봉방동, 천변산책로에 꿀맛 쉼터 조성

주민자치위 분과별 특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

  • 웹출고시간2019.11.11 11:14:47
  • 최종수정2019.11.11 11:14:47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가 충주천변 산책로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벤치를 설치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봉방동 충주천변 산책로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벤치 5개를 설치했다.

해당 사업은 이 지역 주민자치위 분과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반기문 옛집에 사용되던 벤치를 재활용해 새로운 벤치 5개를 직접 제작·설치, 천변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언제든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주민자치위는 매년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분과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벤치 설치 사업 외에도 지역 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손오달 위원장은 "충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젖줄인 충주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주천변의 아늑한 환경 조성과 지역의 행복을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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