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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생아 학대사건 예방대책 및 건강관리사 역량강화

자정 결의대회·역량교육

  • 웹출고시간2019.11.10 13:31:26
  • 최종수정2019.11.10 13:31:26

충주시가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자정 결의대회 및 역량교육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최근 청사 내에서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대상으로 신생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에 의한 신생아 학대 사건 등과 관련해 예방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산후조리 등을 위해 각 가정에 파견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신생아 특징 케어방법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학대사건 보도 내용 청취 △산모 신생아 건강지원사업 결의문 낭독 △현장 사례별 문제인식 및 해결방안 논의 등이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건강관리사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내 가족을 돌본다는 마음가짐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4곳의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60여명의 건강관리사들이 활동 중이며, 570여명의 산모와 신생아가 산후 서비스를 이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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