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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7 18:06:16
  • 최종수정2019.11.07 18:06:16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에서 이시종 지사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와 선수에게 포상증서를 수여 하고 있다.

ⓒ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서울에서 열린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목표순위인 종합 3위를 기록한 충북선수단 해단식이 7일 청주S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은 이시종 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북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 종목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해 대회 영상 상영, 단기반환, 성적보고, 우승배 봉납, 포상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역도와 사격, 게이트볼을 비롯한 7개 단체와 5관왕을 차지한 수영 민병언, 4관왕 수영 안희은 등 11명의 다관왕 선수가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이시종 지사는 "수영과 사격 등 국제대회 출전으로 주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고, 대진운까지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준 장애인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94개, 은메달91개, 동메달62개 등 총 247개의 메달을 획득, 총점 13만9천552점으로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는 전국장애인체전 9연패의 금자탑을 쌓아올렸고 일반선수들로 팀을 구성한 사격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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