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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19일 충북TP 원장 인사청문회 진행

송재빈 전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대상
철저한 인사검증 예고

  • 웹출고시간2019.11.07 20:50:25
  • 최종수정2019.11.07 20:50:25
[충북일보 신민수기자] 충북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에 대한 도의회의 두 번째 인사청문회 대상과 일정이 확정됐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오는 19일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 6대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충북TP는 이사회를 열고 송재빈(사진·62) 전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을 원장 후보자로 결정했다.

이에 송 전 부회장은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에 이어 두 번째 도의회 인사청문 대상이 됐다.

충북TP 원장 임명은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이뤄진다.

즉, 인사청문회는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진 않다.

하지만 도의회는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도덕성과 업무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철저한 인사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이상식 도의회 대변인은 "첫 번째 인사청문회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그런 점들을 보완해 제대로 된 인사검증 절차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인 송 후보자는 1981년 공직에 입문에 당시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산업부 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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