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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한일중 '가을 나눔 음악회'

가을 교정에 울려퍼진 화합의 선율
"정 나누고 선후배 벽 허물어"

  • 웹출고시간2019.11.07 16:00:09
  • 최종수정2019.11.07 16:00:09

음성 한일중 학생들이 지난 6일 교정에서 열린 '가을 나눔 음악회'에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악기 연주를 하고 있다.

ⓒ 한일중학교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가을 단풍이 든 아름드리 나무가 즐비한 음성군의 한 중학교 교정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선율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활기를 더했다.

음성 한일중학교는 지난 6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술동아리 활동으로 교내에서 '가을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서현주 음악교사와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이뤄졌다.

서 교사는 파란 하늘과 오방색 단풍이 물든 가을을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웠다.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과 수업시간에 익힌 악기연주를 음악실에서만 하기엔 너무도 상쾌한 가을이었다.

서 교사와 학생들은 그 동안 익힌 악기 연주를 통해 교사·학생들과 함께 행복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가을 단풍이 만연한 교정에서 가을 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한일중 음악동아리인 '소리나눔반' 학생들은 고향의 봄, 젓가락행진곡, Butterfly Waltz, One Summer Night, 마법의 성, Cannon 변주곡을 연주했다.

3학년 전체학생은 아름다운 세상, 네모의 꿈을 우쿨렐레로 연주했다. 학생들의 연주에 맞춰 후배와 교사들은 함께 입을 모아 노래를 부르며 가을의 행복을 만끽했다.

서 교사는 "음악회를 통해 은행나무잎이 떨어지는 가운데 학생과 교사들이 하나가 돼 교정을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이대원 교장은 "한일중 학생은 전교생이 각자 2악기 이상을 다룰 수 있다"며 "음악으로 정을 나누고 함께 참여함으로써 선후배간의 벽을 허물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연주하고 노래 부르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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