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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7 16:06:15
  • 최종수정2019.11.07 16:06:15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 장야초등학교는 7일 옥천군수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이용을 위한 옐로카펫설치전달식'을 가졌다.

옐로카펫이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함으로써, 운전자의 '어린이안전구역' 인지를 통해 보행안전을 심어주는 공간이다.

횡단보도 앞 보도와 벽면에 노란색 도료를 칠해 설치하는 옐로카펫은 뚜렷한 색 대비로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해 교통사고를 막는 효과가 있다.

옥천군에서는 처음으로 장야초등학교에 설치한 옐로카펫 전달식을 통해 '어린이 보행권 확보, 안전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기관, 단체의 참여를 통한 어린이안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옥천군 만들기'로의 '연쇄적 파급효과' 유발을 기대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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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