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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

제천 청암학교,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

  • 웹출고시간2019.11.07 11:41:31
  • 최종수정2019.11.07 11:41:31

청암학교 3층 면류관을 찾은 제천·단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 청암학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청암학교가 7일 제6회 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업체험의 날은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기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해 보다 행복한 미래를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암학교 전공과에서 운영하는 직업교육의 내용을 제천·단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 홍보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직업체험의 날 프로그램으로는 곤충사육사(애벌레, 성충 관찰 및 포장), 식용곤충요리사(미래형 곤충 먹거리 산업), 바리스타(라떼아트, 커피 핸드드립 체험), 원예가(컵 화분 만들기, 다육이 심기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청암학교 3층 면류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제천·단양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교사 9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가졌다.

청암학교 국인숙 교장은 "일자리 중심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청암학교에 알맞게 인근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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