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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7 17:11:14
  • 최종수정2019.11.07 17:11:1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은 7일 개최한 '2019 영동군 취업박람회'가 구직자와 고용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행사장에 예상보다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인기업과 현장면접이 이루어지고, 알찬 취업정보를 교류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이날 취업박람회가 열린 U1대학교 종합체육관에는 400여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채웠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는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과 지역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U1대학교 학생 및 경력단절여성 등이 많았다.

60대 이상 노년층 구직자들도 눈에 띄어 취업에 대한 열의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케 했다.

취업박람회장에는 현장면접 이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 타로, 지문인·적성검사, 면접메이크업 등 취업관련 부대행사가 마련돼 취업준비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영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취업지원센터, 옥천고용복지센터, 충북기업진흥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김창호 영동군 부군수는 "일자리 미스매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에게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의 기회를 마련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군이 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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