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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분기 매출 2천891억원… 전년동기비 25.1% 증가

영업이익은 1천31억원… 전년비 40.1% 증가

  • 웹출고시간2019.11.06 16:54:01
  • 최종수정2019.11.06 16:54:01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셀트리온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 2천891억 원, 영업이익 1천31억 원, 영업이익률 35.7%를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1%, 영업이익은 40.1% 각각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앞둔 램시마SC 유럽 론칭 준비 및 미국 출시를 계획 중인 트룩시마의 공급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또 자회사 셀트리온제약의 케미컬의약품(고덱스 등) 매출 증대 및 다국적제약사 테바(TEVA)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위탁생산(CMO) 공급 계약에 따라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점도 매출액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SC의 EMA 승인 후 조기 론칭 및 트룩시마의 미국 론칭 계획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로 이번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셀트리온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앞선 임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매년 1개 제품 이상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완료하게 되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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