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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동절기 이웃사랑 열기 확산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9.11.06 15:16:13
  • 최종수정2019.11.06 15:16:13

6일 음성군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가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날씨가 추워지면서 음성지역에 '이웃 사랑의 열기'가 확산하고 있다.

가정용세제 제조업체 ㈜태우(대표 권상대)는 6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4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송암(주지 정연)은 이날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1천㎏(200만 원상당)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음성군청에 기탁했다.

맹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고황민, 부녀회장 이동순)는 같은 날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현숙) 임원 10명은 지역 내 홀몸노인 3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 장을 직접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생극면 소재 대덕종합건설㈜도 생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연탄 1만 장을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음성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권오선, 정혜옥)과 원남면 새마을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안주혁, 유복순)은 지난 5일과 6일 각각 김장김치 1천 포기와 900포기를 담가 지역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성금과 쌀 등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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