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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성공적 마무리

화학재난발생시 유관기관 합동 대응태세 돋보여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및 유관기관 단체 200여 명 현장훈련 참여

  • 웹출고시간2019.11.05 12:41:49
  • 최종수정2019.11.05 12:41:49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년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난대비 종합훈련으로 중앙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여 재난대응체계 점검 및 국민 훈련 참여를 통한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군에서는 10월 28일 오전 6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실행기반훈련을, 30일에는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지진 대피훈련을, 11월 1일에는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했다.

1일 차인 28일에는 비상소집훈련을 하여 뜻하지 않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했다.

2일 차인 29일에는 옥천군이 주관되어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대형 화재 대응 훈련을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현장훈련을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금정공장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및 유관기관 단체 200여명이 현장훈련에 참여해 군민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훈련 3일차에는 민방위 날 훈련과 연계해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고 4일 차에는 불시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고 119안전센터에서 소방교육도 함께 진행, 안전의식과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로써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1월 1일까지 옥천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재종 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군민 및 유관기관 단체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향상시키고 재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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