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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본격 추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추진단 위촉과 워크숍

  • 웹출고시간2019.11.05 13:59:57
  • 최종수정2019.11.05 13:59:57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특화산업 등 자립기반 구축에 나섰다.

증평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위촉식과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섰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선정된 10개 시군을 제외한 113개 일반농산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각 시도 평가를 통과한 36개 시군에 대한 대면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증평군을 포함한 20개 시군을 지난 4월 최종 선정했다.

증평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인삼타운 재구조화와 산업고도화로 농촌 신활력 플랫폼을 구축해 시설의 복합 기능화를 통한 시설 활성화 및 인삼 유통 활성화, 농촌 신활력 플러스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교실 리모델링으로 일터 삶터 쉼터 등 3터 혁신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형 학습역량 강화로 혁신적 주민 거버넌스 조직을 체계적으로 육성, 사업 종료 후에도 자생적으로 지역 활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원광희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추진단장으로 충북인삼농협 강성호 차장 등 10여명을 추진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통해 인삼타운의 유휴시설을 재구조화하여 산업 고도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형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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