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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4 16:14:17
  • 최종수정2019.11.04 16:14:17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4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대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기관지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인플루엔자의 유행 시기는 12월에서 다음 해 4월이다.

건협은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 2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10~11월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발열·두통·전신쇠약감·마른 기침·인두통·코막힘·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만성심혈관계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노인·소아·만성질환자 등은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하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전영도 건협 충북·세종지부 건강증진의원 전문의는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력은 접종한 이듬해 감소하고, 해마다 유행이 달라져 매년 접종해야 한다"며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만성질환 악화 및 합병증의 위험을 감소하는 만큼 고위험군은 반드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9월부터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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