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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인 10색 청평포토 11회 회원전 '꽃'

오는 10일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

  • 웹출고시간2019.11.04 13:47:27
  • 최종수정2019.11.04 13:47:27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10인 10색 청평포토'의 11회 회원사진전이 오는 10일까지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회원 53명은 지난 2년여간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를 비롯해 해바라기, 절굿대꽃, 유채꽃, 벚꽃, 목련, 연꽃, 빅토리아 연, 매화, 양귀비(관상용), 원추리, 맥문동, 장미, 바람꽃, 국화, 꽃무릇, 초롱, 튤립, 안시리움, 란, 산부추, 금송화(메리골드) 등을 담은 컬러와 흑백사진 104점을 출품했다.
회원들은 주변의 꽃밭부터 진천 보탑사, 부여 궁남지, 제주 식물원 등 유명 꽃 촬영지와 해외의 알프스 산맥, 몽고의 초원 등에서 광각과 마이크로 렌즈를 사용해 줄기와 선, 색감, 꿀벌과 곤충, 꽃과 공간을 적절하게 배치한 작품을 선보인다. 라이트박스를 이용해 색다른 감각을 표현한 사진도 볼 수 있다.

올해의 베스트포토상은 박종준, 성창모, 윤상권 회원에게 돌아갔다.

'10인10색 청평포토'는 지난 2008년 청주대 평생교육원 취미사진반 강좌 수강생들이 모여 결성했다. 현재 정회원은 64명이며, 커뮤니티 카페 회원수는 400여명에 달한다.

2009년 1회 '잎새'로 첫 전시를 선보인 데 이어 2010년 2회 '청주의 골목길', 3회 '화분+알파', 2012년 4회 '누드', 5회 '길위의 날', 6회 '대청호에 반하다', 7회 '3GO 떠나고 만나고 느끼고', 8회 '미호천 이야기', 2017년 9회 '걸으면 보이는 것들', 2018년 10회 '소나무와 등대'를 주제로 사진전을 가졌다.

이우영 회장은 "회원 각자의 개성이 담긴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작품을 출품했다"며 "내년에는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각양각색의 사진 소재와 삶이 묻어나는 사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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