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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04 17:31:24
  • 최종수정2019.11.04 17:31:24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스마트 농업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통해 농업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단계에 들어섰다.

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만나CEA와 친환경농업 정보통신기술(Green Agri-Tech ICT)을 이용한 농촌재생프로젝트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만나CEA와 함께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농업 환경 구축을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동력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농촌재생프로젝트를 통해 △융복합산업시설 △ ICT 아쿠아포닉스1)1) 물고기 배설물을 이용해 채소를 재배하고 채소가 정화해 준 물을 어류 양식에 이용하는 스마트 농법 스마트팜 △기술 연구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미래형 농업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만나CEA는 국내에만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업계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오가닉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사우디아리비아 기술 수출(400억 원 규모)에 이어 UAE에 35억 원 규모의 밀폐형 아쿠아포닉스 테스트베드를 설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만나CEA와의 만남을 위해 지난 8월 진천군을 방문해 농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아론, 전태병 만나CEA 공동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업무협약은 진천군이 6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경의 전초기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진천군의 농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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