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협옥천군지부 '또하나의 마을' 일손돕기 전개

옥천군 안내면 율티마을 찾아 농업인 도우며 구슬땀 흘려

  • 웹출고시간2019.11.04 13:42:34
  • 최종수정2019.11.04 13:42:34

농협옥천군지부 직원 30여명이 지난 3일 자매결연한 안내면 율티마을에서 담배 밭 폐비닐 등을 제거하는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 옥천농협군지부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농협옥천군지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3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마을인 안내면 율티마을을 찾아 담배 밭 폐비닐 제거 및 잡초제거 작업 등 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정병덕 지부장이 율티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2016년부터 이어온 교류활동으로 매년 농번기 농촌현장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 봄 감자수확 일손돕기에 이어 가을 수확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어르신 등 주민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정 지부장은 "지역과 상생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도시의 단체 및 기업체들의 참여를 추진해 농업과 농민을 위한 가치있는 봉사활동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