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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한국정보통신학회 학술대회 최우수상

컴퓨터정보공학과 윤여수·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송혜연 학생

  • 웹출고시간2019.11.03 13:33:46
  • 최종수정2019.11.03 13:33:46

한국정보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한 청주대 학생들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후 박현준 지도교수(왼쪽 네 번 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컴퓨터정보공학과 윤여수 학생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송혜연 학생이 한국정보통신학회가 주최한 2019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26일 부산 동의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윤여수·송혜연 학생은 박현준 교수의 지도로 '합성곱 신경망을 이용한 구글 어스에서의 녹지 공간 비율 측정'이라는 논문을 출품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기존의 녹지 비율 계산 방법들은 위성이나 항공사진, 특수영상장비를 이용했지만 인공지능 딥 러닝 기법 중 하나인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이용해 특정 지역의 녹지 공간의 비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구글 어스 영상을 이용해 쉽게 녹지 비율을 측정할 수 있다.

박현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교수는 "인공지능과 컴퓨터 비전을 활용해 우리 삶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 성과를 얻었다"며 "학부생들이 노력해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말했다.

한국정보통신학회 학술대회는 전국 각 대학에서 230여편의 논문이 제출해 서로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전국 규모 학술대회다.

학회 영문 논문지인 JICCE는 국제 유명인용 색인인 SCOPUS 등재지로서 국제적인 학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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