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교통대-시설관리공단 '지역상생 프로그램' 운영

민·관·학 협력…체험관광·지역상생 두 마리 토끼 잡기

  • 웹출고시간2019.11.03 13:59:16
  • 최종수정2019.11.03 13:59:16

민관학 협력 체험관광 지역상생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시는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시설관리공단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각종 기관과 기업, 학교 등과의 협업을 통해 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체험관광투어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은 교통대 지역상생협력단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링크플러스사업단, 시설관리공단 등이 동참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앙경찰학교와 각 급 학교 및 연수원 등으로 참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교통대와 건국대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시에서도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두 대학은 지역사회 공헌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소속 학생들에게 충주의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충주 체험관광프로그램과 관광지를 지역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체험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를 비롯한 협력기관들은 올해 말까지 협력프로그램 운영계획과 협업방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